ㅇ 사랑하는 아빠의 맏딸 신정인 아,
부모님곁을 3일 이상 떠난 것은 아마도
이번이 처음이리라 생각 되는구나.
맨날 유치원생처럼 어리게만 생각하였던 아빠에게
구리시 국토대장정을 참가한다고 하니 우선 아빠는
걱정이 되면서 또 한편으로는 많이 컷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자랑스럽더구나.
벌써 국토대장정을 출발한지 2일째가 되는 구나.
그리고 우리 큰딸을 많이 보고싶구나...
정인아 힘들더라도 이왕 시작하였으니 참고 이겨내기를
이 아빠는 바란다. 정인이 혼자만 힘든것이 아니라 참가자
모두 힘들기는 마찬가지리라 생각한다. 참가자중 낙오자가
아닌 동등한 완주자가 되기를 바라며...,
날씨가 가장 무더울때 행사를 시작하여 많이 힘들겠지만
우리 정인이는 충분히 이겨내리라 아빠는 믿는다.
맏딸 신정인 화이팅 !. 아자, 아자, 아자 힘내자....
2006. 7. 2.
맏딸 신정인을 사랑하는 아빠 신재차가.....
ps : 참 정인아 오늘 우리집 이사를 무사히 하였단다.
정인 완주 기념으로 선물을 준비했단다....
아빠가 너무 성급한 생각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