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사서함에 대장님이 남기신 말씀엔 오늘 편지전달식 있다는데... 엄마가 너무 늦지 않았나 모르겠다
지금쯤 저녁상 받았나, 씻고 있나, 너무 힘들어 어디 누워있나, 친구들이랑 수다떠나... 엄마는 정말 많이 궁금해
현아, 이제 며칠 남지 않았어
열심히 먹고 자고 걷다 보면 곧 토요일이 돼
몸 건강히 있다 보자
이제 부터는 여태 왔던 길보다는 쉽지 않을까?
곧 경기도 부터는 평야니까 그치?
발에 물집은 안 잡혔니? 사진에 얼굴 좀 비춰줘
엄마 재현이 보고파 죽겠다
잘 참고 할수만 있다면 많이 즐기고 느끼고...
이번 토요일 보자 사랑해 엄마,아빠가
지금쯤 저녁상 받았나, 씻고 있나, 너무 힘들어 어디 누워있나, 친구들이랑 수다떠나... 엄마는 정말 많이 궁금해
현아, 이제 며칠 남지 않았어
열심히 먹고 자고 걷다 보면 곧 토요일이 돼
몸 건강히 있다 보자
이제 부터는 여태 왔던 길보다는 쉽지 않을까?
곧 경기도 부터는 평야니까 그치?
발에 물집은 안 잡혔니? 사진에 얼굴 좀 비춰줘
엄마 재현이 보고파 죽겠다
잘 참고 할수만 있다면 많이 즐기고 느끼고...
이번 토요일 보자 사랑해 엄마,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