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알
문형관님의 생신이다. 선균이의 아버님 말이다.
큰아들이 없는 그자리는 너무 크고 허전하지만
그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국토횡단을 마치고 돌아오는
대단한 선균이의 환한 얼굴을 그리며
격려와 고마움으로 달랜다.
멀리서 아빠생신을 마음으로 축하하리라 믿는다.
설마 잊지는 않았겠지?
전화사서함을 통해 너희들이 발가락들이 드디어
반란을 일으키고 있다는데 우리 선균이의 발가락은
어떤지 걱정된다.
그래도 너의 발을 아껴주고 사랑해줘라
시간날 때마다 시원하게 해주고 주물러주고......
정말 이제는 고지가 바로 저기다.
"태극기를 휘날리며"에서 처럼 고지가 바로 저기다.
며칠 후 만날 날을 기다리며 아들에게 이렇게 편지를
쓸 수 있는 기회가 허락됨을 감사한다.
엄마의 마음을 솔직하게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아들 ! 사랑한다. 그리고 자랑스럽다.
만나는 그 날까지 항상 건강하기를 ......
문형관님의 생신이다. 선균이의 아버님 말이다.
큰아들이 없는 그자리는 너무 크고 허전하지만
그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국토횡단을 마치고 돌아오는
대단한 선균이의 환한 얼굴을 그리며
격려와 고마움으로 달랜다.
멀리서 아빠생신을 마음으로 축하하리라 믿는다.
설마 잊지는 않았겠지?
전화사서함을 통해 너희들이 발가락들이 드디어
반란을 일으키고 있다는데 우리 선균이의 발가락은
어떤지 걱정된다.
그래도 너의 발을 아껴주고 사랑해줘라
시간날 때마다 시원하게 해주고 주물러주고......
정말 이제는 고지가 바로 저기다.
"태극기를 휘날리며"에서 처럼 고지가 바로 저기다.
며칠 후 만날 날을 기다리며 아들에게 이렇게 편지를
쓸 수 있는 기회가 허락됨을 감사한다.
엄마의 마음을 솔직하게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아들 ! 사랑한다. 그리고 자랑스럽다.
만나는 그 날까지 항상 건강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