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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올라온 첫번째 사진 속 , 등을 뒤로하고 밥을 먹는 아이가  너란 걸 정도가 발견하고  '누나다' 라고 외칠 때  왠지 왈칵 눈물 이라도 날 것 같은 건 왜인지 모르겠다. 신발은 다 젖어서  축축할텐데  발에 물집이라도  잡히진 않았는지  온통 젖은 네 모습은  마치 걱정으로 가득한 내 마음 마냥  쓸쓸하기도 하다.    아가야  미안해. 엄마가 널 너무 고생길로 내몰고 말았나 싶다. 그러면서도  2대대 아이들의 편지를 읽으면서  네가 하는 이야기인양  우습기도 하고 측은하기도 하고  그러다 그아이들의 이야기속에 무언가를   쌓아가는 모습이 아마도 우리딸도  돌아올 때 에는 가슴에 그것을 담어올터이지 하며 고생길로 내몬 엄마의 선택을  애써  위로해본다.
     변덕이 죽끓듯  비는 오락가락  바람은 칭칭 불 질않나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등등 의 체념섞인 불만을  궁시렁 대 보기도 하지만  막상 그곳에서 고생하실 여러 대장님과  대원들을  생각하니 안타깝고 고마운 마음에  절로 숙연한 마음이 드는구나 .   항상 감사하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셨듯  이 날씨도  엄마에게 또, 너에게 무언가를 주시기 위함이란 생각이들어  또 한 번 감사드린다.  더더구나 땡볕보다야   낫지 않겠니?  그러니 정윤아   힘들더라도  좀 참고 주위를 돌아보길 바래 . 불평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할 일을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지 그리고  그것 또한 얼마나 감사한 일 인 지, 특히 식사 챙겨주시는 분들께 고마운 마음 으로  남기지않고  다먹길바란다 그래야또 많은 일정을 마칠수있을테고...우리가족모두는 우리정윤일 사랑한다 그리고 또 끝가지 잘해낼것을 우리모두는 믿고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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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26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62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592
21969 일반 장하다!!최효근 최효근 2007.08.09 318
21968 일반 유럽의 밤하늘은 어떠니? 정예진/채운 2007.08.09 279
21967 일반 사랑하는 막둥이~ 유영선 2007.08.09 197
21966 일반 여행의 본질은 발견이다! 장혜연 2007.08.09 256
21965 일반 너희의 훌륭한 모습이 신문에 나왔구나! 김영빈, 창빈 2007.08.09 283
21964 일반 형아에게-_-* 박현진 2007.08.09 183
21963 일반 잘 도착해서 좋은 추억 만들고 있겠지? 임경태 2007.08.09 279
21962 일반 보고싶은 지우.... 이지우 2007.08.09 170
21961 일반 대단한 종민 이종민 2007.08.09 292
21960 일반 이제 얼마 안 있으면 정상이란다. 김영빈, 창빈 2007.08.09 290
21959 일반 우리집 꼴통 김정윤 2007.08.09 318
21958 일반 도현이 홧팅!! 김재영 2007.08.09 320
21957 일반 너를 믿는다 김도환 2007.08.09 247
21956 일반 우리딸 한솔이에게 secret 조한솔 2007.08.09 1
21955 일반 대견스러운 우리 동관 사랑한다 이동관 2007.08.09 296
21954 일반 든든한 우리 강일이에게 최낙현 2007.08.09 258
21953 일반 전화 권준현 2007.08.09 197
» 일반 사진속 너의 뒷모습 김정윤 2007.08.09 280
21951 일반 누나 나 우찬 장혜연 2007.08.09 239
21950 일반 석훈아 안녕!! 윤석훈 2007.08.09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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