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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하루일과가 모두 암흑속에 저물어 갈적에
오늘은 네가 편지를 올리는구나 해서 컴퓨터 앞에서
자리를 떠날수가 없었단다
반가운 네 글읽고 엄마 너무 좋았자너

날마다 뒤적거리며 오늘은 울아들 어디에 있을까?
(이눔이 울아들인가? 저눔이 울아들인가?..아..고개좀 일루 돌려보징..분명 이안에 있을텐데.. )
하며 연신 두눈을 굴린단다.

"남들 앉아있을때 서있으면 금방 찾을수있지 않을까?
남들 손내리고있을때 손들고있으면 금방 찾을수있지 않을까?"
호호홍... 이런생각도 해봤다 너 찾으면서 ^^
어때 아이디어 죽이지 않니?^^(좀 해봐라 ㅡ.ㅡ;;)

사진속에 네 모습이 첨 보다 밝아보여서 내심 맘이 놓였단다.
언제 다녀오나 막막해 했었겠지만 ..그래서 원망도 많이 했겠지만
벌써 9일이구나 .. 다시는 돌아오지않을 이시간을  너를위한 발전의
기회로 삼고  열심히 하고 오기를 바래
정말 정말 아프지말고   씩씩하게 보자

아들  홧팅  엄마맘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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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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