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은 먹었니? 엄만 금방 은행갔다 왔는데 바람이 너무 차더라.코가 빨개가지고 걸어가고 있을 너희들 생각하니 난로가에 앉아있는게 좀 미안하네. 하늘은 가을처럼 더없이 푸른데 겨울값을 하느라고 바람이 장난아니다. 그래도 혼자 하는거 아니니 모두들 합심해서 열심히 행군하고 있겠지?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면 하루가 알차게 지나가겠지~~~부지런히 걸어서 얼릉 서울로 오렴.
기운내자!!! 너희를 사랑하는 엄마가~~
기운내자!!! 너희를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