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야 이건 속담이야기
모르는 단어있음 대장님한테 꼬옥 물어봐
조선조 제22대 임금 정조는 그 효성이 아주 지극하였다. 그는 아버지의 죽음을 슬퍼하여 늘 눈물로 베개를 적셨다. 그리고 늘 변함없이 아버지 묘소에 참배를 다녔다. 그러던 어느해 아버지를 모신 곳에 송충이 크게 번식해 솔잎을 먹어버렸다. 이것을 본 정조는 송충 몇 마리를 잡아오라 하여 "네가 아무리 미물 벌레이기로서니 내 아버님을 산의 솔잎을 이렇게 반반히 긁어 먹을 수가 있느냐? 차라리 내 오장육부를 먹어라!" 하고는 그 송충을 꾹꾹 씹어 삼켜버렸다. 이에 신하들은 크게 놀랐다. 그런데 참으로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그 날부터 어디선가 솔개와 까마귀떼가 날아오더니 그 송충이들을 모조리 잡아 먹어 버렸다. 바로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을 실감케 하는 일이었다. 이로부터 항간에는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속담이 널리 유전되었다고 한다.
모르는 단어있음 대장님한테 꼬옥 물어봐
조선조 제22대 임금 정조는 그 효성이 아주 지극하였다. 그는 아버지의 죽음을 슬퍼하여 늘 눈물로 베개를 적셨다. 그리고 늘 변함없이 아버지 묘소에 참배를 다녔다. 그러던 어느해 아버지를 모신 곳에 송충이 크게 번식해 솔잎을 먹어버렸다. 이것을 본 정조는 송충 몇 마리를 잡아오라 하여 "네가 아무리 미물 벌레이기로서니 내 아버님을 산의 솔잎을 이렇게 반반히 긁어 먹을 수가 있느냐? 차라리 내 오장육부를 먹어라!" 하고는 그 송충을 꾹꾹 씹어 삼켜버렸다. 이에 신하들은 크게 놀랐다. 그런데 참으로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그 날부터 어디선가 솔개와 까마귀떼가 날아오더니 그 송충이들을 모조리 잡아 먹어 버렸다. 바로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을 실감케 하는 일이었다. 이로부터 항간에는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속담이 널리 유전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