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사랑하는 아들 아니에게
또 한 번 전화가 더 오려나 기다렸는데...
허기지고, 덥다가, 또 막~ 춥다가, 무거운 짐 나르느라 낑~낑...
집생각 많이 나겠다.
그 곳에서의 생활을 고생으로만 받아들이지말고, 집떠나 혼자 한 번 서보는 연습이라 생각하며, 돌아와서 다음번 혼자 서게될 날들을 철저히 대비하는 마음가짐을 다잡고 왔으면 좋겠다.
뭐가 제일 먹고싶니? 집에 도착하자마자 떡볶이 사먹을까? 일기장에 한 번 적어봐라, 먹고싶은 것들 모조리. 돌아와서 한 개씩 해먹어보자.
남은 방학은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도 생각해서 한 번 적어보면 좋겠다. 그냥 열심히 뭐 이런거 말고. 구체적으로.
이제 로마에서 하룻밤 자고, 온종일 로마시내 탐사하고, 또 하룻밤자고, 로마 공항으로 이동해서 비행기에 탑승 또 러시아 경유해서 인천공항으로 오면 엄마가 태완을 기다리고있다가 반가이 두팔벌려 맞이해줄께~. 보고싶다. 김태완. 우리아들 아니.
2008. 8. 6. 오전(새벽) 1시 2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4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15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4
25589 일반 형에게 인환이가 주민환 2008.08.06 425
25588 일반 그리움....아쉬움... 보고픔....^*^ 방승호 2008.08.06 382
25587 일반 아들아 이제 곧 만나겠구나 황준혁 2008.08.06 342
25586 일반 아들 ! 잘지내나 ? 김정현 2008.08.06 303
25585 일반 서현아 안녕 우서현 2008.08.06 518
25584 일반 알프스 산을 보았구나 김선엽 2008.08.06 357
25583 일반 돌아오는 그날까지 25차 대원들 파이팅!!! 장창엽 2008.08.06 287
25582 일반 사량하는 은혜은형 보거라 은혜 은형 2008.08.06 339
25581 일반 누나에게 신수정 2008.08.06 382
25580 일반 사랑하는 우리아들 2 김민태 2008.08.06 505
25579 일반 부럽다 수정아! 신수정 2008.08.06 400
25578 일반 울 아들 맞을 준비 끝~~ 서동혁 2008.08.06 337
25577 일반 이제 이틀 남았네 서동환 2008.08.06 270
25576 일반 사랑하는 진우야 박진우 2008.08.06 298
25575 일반 아들 원일아 채원일 2008.08.06 307
25574 일반 태훈아 아빠다! 이태훈 2008.08.06 273
25573 일반 너희들 두번째소식을 보고! 이다솜,이수현 2008.08.06 312
» 일반 혼자서는 연습중인 아들에게 ... 사~랑~해~ 김태완 2008.08.06 437
25571 일반 곧 마주 대하길,유민 감사 감사!!! 정유민 2008.08.06 582
25570 일반 많이 보고싶다, 사랑하는 정현 !!! 김정현 2008.08.06 367
Board Pagination Prev 1 ... 848 849 850 851 852 853 854 855 856 857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