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아마도 우리가 살고 있는 용인수지를 지나 성남에 있을까
아님 용인 어딘가를 지나고 있을런가 ?
내일이면 만날텐데 더욱더 조바심이 나네.
다행히 오늘은 날씨가 풀려 조금이나마 행군하는데 덜 힘들지않을까
생각하지만 그래도 쌀쌀할거야.
지금 재형이는 무슨 생각을 하면서 경기도를 지나고 있을까?
집을 지척에 두고 서울로 향하는 마음이 어떨런지...
엄마마음 같아선 중간에라도 널 데려오고 싶지만 그래도 서울 경복궁까지 가서 국토대장정을 끝내는 것이 유종의 미겠지.
이젠 내일이면 이글도 오늘로 마지막이네.
쓴다고 썼는데 지금에 와 더 자주 글을 올리지못한 것도 미안하고
더욱이 직접 편지전달식에 보내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왠지 낯가지러운 생각이 들어 안보냈는데 다른대원들이 받아보면서
많이 힘이 되는걸보니 엄마,아빠가 좀 신경을 못쓴것 같아 많이
미안해했단다. 아마 재형이가 너그러운 맘으로 이해했으리라 생각해. 아무탈없이 큰사고없이 다녀오는것만으로도 너는 충분히 엄마,아빠의
자랑스러운 아들임을 선언하노라!
내일 그누구보다도 밝은 얼굴로 만나자~^^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또또 사랑한다 ♡
아님 용인 어딘가를 지나고 있을런가 ?
내일이면 만날텐데 더욱더 조바심이 나네.
다행히 오늘은 날씨가 풀려 조금이나마 행군하는데 덜 힘들지않을까
생각하지만 그래도 쌀쌀할거야.
지금 재형이는 무슨 생각을 하면서 경기도를 지나고 있을까?
집을 지척에 두고 서울로 향하는 마음이 어떨런지...
엄마마음 같아선 중간에라도 널 데려오고 싶지만 그래도 서울 경복궁까지 가서 국토대장정을 끝내는 것이 유종의 미겠지.
이젠 내일이면 이글도 오늘로 마지막이네.
쓴다고 썼는데 지금에 와 더 자주 글을 올리지못한 것도 미안하고
더욱이 직접 편지전달식에 보내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왠지 낯가지러운 생각이 들어 안보냈는데 다른대원들이 받아보면서
많이 힘이 되는걸보니 엄마,아빠가 좀 신경을 못쓴것 같아 많이
미안해했단다. 아마 재형이가 너그러운 맘으로 이해했으리라 생각해. 아무탈없이 큰사고없이 다녀오는것만으로도 너는 충분히 엄마,아빠의
자랑스러운 아들임을 선언하노라!
내일 그누구보다도 밝은 얼굴로 만나자~^^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또또 사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