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뙤약볕에 너를 남기고 돌아서는 발걸음이 무거웠다.
할머니댁 가는것 말고는 한번도 엄마를 떠나본적이 없는 울 막내...
제 몸집보다 큰 가방을 메고... 잘 다녀올테니 걱정하지 말라며 어른스런 표정으로 말하던 용찬이... 주먹 불끈 쥐어보이며 대열속에서 엄마를 향해 화이팅하던 용찬이모습... 자꾸 눈시울이 붉어지려해 오히려 눈을 마주치지 못했었다. 엄마 바보지??
아들아!! 재밌을것 같다고 기대하던대로 재밌게... 무더위도, 갈증도, 지루한 행군도, 불편함도 모두 재밌게 새로운 경험으로 느끼고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래... 보름후 검게 그을린 건강한 얼굴의 아들을 기대하며...^^ 사랑한다...
할머니댁 가는것 말고는 한번도 엄마를 떠나본적이 없는 울 막내...
제 몸집보다 큰 가방을 메고... 잘 다녀올테니 걱정하지 말라며 어른스런 표정으로 말하던 용찬이... 주먹 불끈 쥐어보이며 대열속에서 엄마를 향해 화이팅하던 용찬이모습... 자꾸 눈시울이 붉어지려해 오히려 눈을 마주치지 못했었다. 엄마 바보지??
아들아!! 재밌을것 같다고 기대하던대로 재밌게... 무더위도, 갈증도, 지루한 행군도, 불편함도 모두 재밌게 새로운 경험으로 느끼고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래... 보름후 검게 그을린 건강한 얼굴의 아들을 기대하며...^^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