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연대 23대대 이장민!!
이름이 안보여 한참을 찾았구나..
체육관이나 교실에서 침낭펴고 자는 줄 알았는데...
1박2일 복불복처럼 완전 야영을 했나보네..^^
밤하늘과 별들을 이불삼아 보낸 첫날밤은 어땠을까~~
묵호의 밤하늘은 이곳 부산과는 많이 달랐을거 같은데..
날씨도 맑았으니 별들도 많이 보였겠구나..
장민이 유치원때쯤 불영계곡으로 여름휴가가서
텐트치고 야영한 이후로는 첨이겠구나..
그때 니랑 형아는 그런 생활을 진짜 좋았했었는데..
기억이 나는지 모르겠구나..
긴팔옷을 안가져갔는데.. 춥지는 않았는지...
입안에 헐었던곳에 약은 좀 발랐는지...
울릉도 뱃길에 멀미는 하지 않았는지..
같은 대대에는 어떤 친구들이 왔는지..
잘 해내리라는 믿음이 있으면서도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도 끊이질 않네..
나보다도 남들을 먼저 배려하고 양보하면서
행복한 시간 보내기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