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새벽 다섯시 반.
눈뜨자마자 컴터 키고 홈페쥐로 들와서 탐험대 소식이랑 사진도 보고...
어제 오늘 올라온 사진 중에 우리 아들을 찾는데...........몬찾겄다~ ㅠ.ㅠ
이 못난 애미를 용서해라.
우리 아들이랑 닮은 대원이 딱! 두명 더 있드라. 그래서 총 3명을 눈알이 빠져라 집중해서 보는데 헷갈려~ 이 아인가...? 아니면, 얜가...? 이러면서 아빠랑 때 아닌 '윌리...아니, 인서를 찾아라~!!게임을 하기도 하였지......아, 완전 슬퍼 ㅠ.ㅠ
그래서, 우리 아들에게 주는 미션!! 이 편지를 받은 후에라도, 앞으로는 사진 찍게되면, 우리가 인서를 얼른 알아볼수 있게, 머리 위 대담한 하트 혹은,가슴앞에서 손으로 만든 하트...뭐, 이런 표시 해 주길 바라는 바이오~
그곳에서 먹는 초코파이...아마, 지금까지 먹어본 것 중에 최고였겠지.
많이 힘들지만,이런 소소한 깨달음도 얻는 아주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알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