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아침에 눈뜨자마자 어제 강혜연 대장님이 올려놓으신 일지 읽고 사진들 보고또보고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글 읽고 ... 베낭을 들지않고 걸었길래 짐작은 했다. 얼마나 힘이 들었겠니?
그래도 엄마의 편지가 전해진건지 고개를 잘 들고 찍어줘서 아들 얼굴 반갑게 보고있다. 키도 몸도 많이 커진것 같던데? 맘은 더 커졌겠지?
어제 퇴근하고 와보니 우리 아들이 캐서 보낸 감사가 와있었어,
어쩌면 감자가 그렇게 빨갛게 생겼지? 엄마는 처음보네.
감자 한알한알 옮겨 담으며 뙤약볕 밑에서 땀흘린 아들 정성에 다시한번 감동했다. 고생했어, 오늘 아침 몇 개만 삶아서 맛보고 헌이 오면 같이 이것저것 해먹자.
자, 오늘도 또 힘차게 걸어서 좀더 가까이 가족이 있는 품으로 와야지? 진헌이 오는 주는 아버지가 휴가셔서 네가 먹고 싶은거 다 해주실 준비가 되어 있으시다,... 잘 적어 오너라.
그럼 오늘 하루도 으랏챠챠 화이팅!!!
사랑해 우리 듬직한 아들...
아침에 눈뜨자마자 어제 강혜연 대장님이 올려놓으신 일지 읽고 사진들 보고또보고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글 읽고 ... 베낭을 들지않고 걸었길래 짐작은 했다. 얼마나 힘이 들었겠니?
그래도 엄마의 편지가 전해진건지 고개를 잘 들고 찍어줘서 아들 얼굴 반갑게 보고있다. 키도 몸도 많이 커진것 같던데? 맘은 더 커졌겠지?
어제 퇴근하고 와보니 우리 아들이 캐서 보낸 감사가 와있었어,
어쩌면 감자가 그렇게 빨갛게 생겼지? 엄마는 처음보네.
감자 한알한알 옮겨 담으며 뙤약볕 밑에서 땀흘린 아들 정성에 다시한번 감동했다. 고생했어, 오늘 아침 몇 개만 삶아서 맛보고 헌이 오면 같이 이것저것 해먹자.
자, 오늘도 또 힘차게 걸어서 좀더 가까이 가족이 있는 품으로 와야지? 진헌이 오는 주는 아버지가 휴가셔서 네가 먹고 싶은거 다 해주실 준비가 되어 있으시다,... 잘 적어 오너라.
그럼 오늘 하루도 으랏챠챠 화이팅!!!
사랑해 우리 듬직한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