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후니야~~
어느새 경기도 하늘 아래를 걷고 있겠구나..
사흘...
딱 사흘만 있으면 광화문에서 극적인 모자 상봉을 하는 거지..
ㅋㅋ.. 좋아라...
조심해서 마지막까지 힘찬 걸음 내 딛으며 오거라..
엄마는 광화문에서
제일 예쁜 모습으로 기다리고 있을 터이니..
혹시 뭐 먹고 싶은 거 있으면 잘 생각해 두었다가
얘기해줘...
12시에 광화문에서 만나니까...
점심은 네가 먹고 싶다는 거 다 사줄터이니..ㅋㅋㅋ..
어서 만나자...
건강하고 씩씩한 몸과 행복한 얼굴로...
늘 후니가 자랑스러운 후니맘...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