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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재명아.
네가 탐험 떠난지 벌써 일주일이 되어 가는구나.
지난 목요일 밤에 의젓하게 탐험 버스에 올라, 작별 손인사를 해주던 네 모습을 보며 그 동안 우리 막내아들이 많이 컷구나 하고 느꼈단다.
네가 없으니 집이 허전하고 너의 장난스러운 모습들이 자꾸 생각이 난단다.
그동안 할아버지 병간호 때문에 우리 재명이에게 아빠가 편지도 자주 못하였지?  할아버지는 수술 잘되어 이번 수요일 퇴원 하신단다.
가족들 모두 우리 재명이가 씩씩하고 늠름하게 탐험활동에 잘 적응하고 재미있게 지내고 있으리라 생각하고 있단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강추위가 더 기승을 부리지만 재명이를 비롯한 탐험대원들의 열기에 강추위가 따스한 온기로 승화 되리라 믿어 지는구나.
재명아!! 아빠,엄마,누나 모두 탐험소식에서 올려 주는 소식과 사진을 보면서 스스로 모든 것을 해결하면서, 힘든 도보행군과 추위를 이겨 나가고 있을 너의 모습을 상상하고 있단다.
벌써 탐험일정이 반이 지나가고 있는데 우리국토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 많이 느끼고 배웠는지 모르겠구나.
일정을 보니 충청남도의 철새 도래지를 탐사하던데, 이 지역은 가족여행중여러번 지나쳐 왔던 곳이니 옛 기억을 떠올리며 잘 생각해 보렴.
그리고 점점 북쪽으로 올라 오니 멀리 있던 너의 목소리와 숨결이 점점 가깝게 느껴지는 듯 하구나.  
보람찬 탐험을 마치고 늠름하고 자랑스러운 모습으로 돌아올 너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이만 줄일께.  
마지막 일정까지 감기 조심하기를..........,

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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