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훈아, 오늘은 정말 오랫만에 사진속 너의 모습을 보게 되었어.어찌나 반갑던지 눈물이 나려해서 억지로 참고 있는 중이야. 그곳에 가있는 아이들은 대부분 너랑 비슷하게 고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은가봐. 모든 엄마들의 편지속에는 반찬 종류에 걱정을 많이들 하고 있더라구.
아빠는 넌 잘 하고 올거라며 엄마보고 수선피우지 말라더니, 오늘 출근하시자마자 엄마보다 더 빨리 글을 올리셨더구나.ㅋㅋㅋ
아빠도 배식을 받고 있는 너의 모습에 많이 반가우셨나봐..
우리 큰아들 잘하고 있는거지?
이왕 할일 힘들다고 자꾸만 생각하지 말고 즐기려고 노력해 보렴..
경훈아, 힘내서 오늘도 씩씩하게 내국토를 밟아보고, 너의 발걸음에 항상 우리 가족이 함께 있다는걸 잊지말고, 사랑한다...
아빠는 넌 잘 하고 올거라며 엄마보고 수선피우지 말라더니, 오늘 출근하시자마자 엄마보다 더 빨리 글을 올리셨더구나.ㅋㅋㅋ
아빠도 배식을 받고 있는 너의 모습에 많이 반가우셨나봐..
우리 큰아들 잘하고 있는거지?
이왕 할일 힘들다고 자꾸만 생각하지 말고 즐기려고 노력해 보렴..
경훈아, 힘내서 오늘도 씩씩하게 내국토를 밟아보고, 너의 발걸음에 항상 우리 가족이 함께 있다는걸 잊지말고,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