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출근하자마자 네 소식이 궁금해 탐험연맹 사이트에 들어온다. 별일 없는지 뭘했는지 궁금하고 혹,네 모습이 담긴 사진이라도 올라왔을까 싶어서...그런데 오늘은 네 모습이 올라왔다. 점심 때인지 아침인지 모르지만 음식 받으려고 서 있는 친구들 줄앞으로 우리 지원이가 그릇들고 쓱 지나가는 모습.
까맣게 타기는 했지만 허리 펴고 당당하게 걸어가는 모습을 보니 너무 장하고 기특해서 보고 또 본다. 발에 물집이 잡히지는 않았는지 어디 아픈데는 없는지 늘 맘이 안놓였는데 그래도 사진으로 네 모습을 보니 조금 맘이 놓인다.
지원아~어제는 동강을 끼고 걸었다면서 어땠니? 많이 걸었다면서?
힘들었겠지만 아름다운 것도 많이 보았겠지하고 엄마는 위안을 삼는다.
밥 잘 먹고 대장님들 말씀 잘 듣고 형아,동생들과 의리 있게 잘 지내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 귀찮더라도 썬크림 좀 챙겨바르면 좋을텐데... 사랑한다. 화이팅!!
까맣게 타기는 했지만 허리 펴고 당당하게 걸어가는 모습을 보니 너무 장하고 기특해서 보고 또 본다. 발에 물집이 잡히지는 않았는지 어디 아픈데는 없는지 늘 맘이 안놓였는데 그래도 사진으로 네 모습을 보니 조금 맘이 놓인다.
지원아~어제는 동강을 끼고 걸었다면서 어땠니? 많이 걸었다면서?
힘들었겠지만 아름다운 것도 많이 보았겠지하고 엄마는 위안을 삼는다.
밥 잘 먹고 대장님들 말씀 잘 듣고 형아,동생들과 의리 있게 잘 지내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 귀찮더라도 썬크림 좀 챙겨바르면 좋을텐데... 사랑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