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마지막 도보 여정이구나..
이제 재미있는 프로그램만 기다리고 있어 너의 입꼬리가 많이 올라가겠구나
열기구를 재미있게 타보았니???
다른 친구들이 열기구 타는 것을 보니 너도 재미있게 탈 것이라는 생각만....
요즈음 컴퓨터가 매일 밤낮으로 켜져 있다. 엣날 할머니나 어머니들이 집안 식구들이 안들어오면 대문을 열어 놓았다지.....
엄만 아빠가 들어오실 때까지 불이 꺼지지 않아.. 알지??
덕분에 우리집 전기요금이 좀 많이 나와.....
근데 요즘은 컴이 불을 밝히고 있다. 너의 모습을 혹시나 하고..
엄마도 언제 소식이 전해지는지 알지만 차마 너와의 연결이 희미해질까봐 이런 모습으로 나오나봐..
엄마 아직도 많이 성장해야겠지 ㅋㅋㅋ
집에 오면 감자팩 많이 해줄께..
힘든 여정을 끝내고 그만큼의 즐길 시간만 남았어..
충분히 즐겁게 아주 즐겁게 지내고 만나자..
내린이가 소직을 못전하네~
내린이가 부끄러워해~ 워낙에 부끄럼쟁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