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 대민아~
국토순례를 떠난지 4일째가 되었구나.
너가 떠난후에 제일먼저 그리고 잠들기 전 마지막에 하는일은
국토순례 홈페이지속에서 사진과 소식을 보는 것이다.
또 사진속의 많은 아이들 중에서 우리아들을 찾느라
사진을 보고 또보고 한단다.
흐릿한 사진속에서 널 찾아냈을때는 정말 반가운 마음이
몇배는 더 커지고 다시한번 확인하게 된단다.
눈보라치는 한라산에서 찍은 사진을 보며
아이들이 오랜지색 모자를 모두 쓴것을 보며
우리아들이 얼마나 추웠을까 너무 걱정이 되더구나.
차속에 남겨진 오랜지빛 모자가 내내 마음에 걸리고 말야.
하지만 우리 대민이는 잘 견디고 있을것이라 또 믿는다.
언제나 친구들과 발고 명랑하게 잘 지내고
지구력이 있으니까 끝까지 잘 견디리라 생각한다.
오늘저녁에 다시 배를 타고 부산으로 이동하겠구나.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국토순례가 시작되는 것이니
다시한번 마음을 굳게 먹고 잘 생활해주기 바란다.
보고싶고 사랑한다 우리아들 대민아~~~
대민이 화이팅!!!!!
- 엄마가 -
국토순례를 떠난지 4일째가 되었구나.
너가 떠난후에 제일먼저 그리고 잠들기 전 마지막에 하는일은
국토순례 홈페이지속에서 사진과 소식을 보는 것이다.
또 사진속의 많은 아이들 중에서 우리아들을 찾느라
사진을 보고 또보고 한단다.
흐릿한 사진속에서 널 찾아냈을때는 정말 반가운 마음이
몇배는 더 커지고 다시한번 확인하게 된단다.
눈보라치는 한라산에서 찍은 사진을 보며
아이들이 오랜지색 모자를 모두 쓴것을 보며
우리아들이 얼마나 추웠을까 너무 걱정이 되더구나.
차속에 남겨진 오랜지빛 모자가 내내 마음에 걸리고 말야.
하지만 우리 대민이는 잘 견디고 있을것이라 또 믿는다.
언제나 친구들과 발고 명랑하게 잘 지내고
지구력이 있으니까 끝까지 잘 견디리라 생각한다.
오늘저녁에 다시 배를 타고 부산으로 이동하겠구나.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국토순례가 시작되는 것이니
다시한번 마음을 굳게 먹고 잘 생활해주기 바란다.
보고싶고 사랑한다 우리아들 대민아~~~
대민이 화이팅!!!!!
- 엄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