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현식이 사진이라도 보려고 날마다 몇번씩이나 탐험연맹사이트에 들어온단다.
우리 현식이 새까만 얼굴을 보면 '모자라도 꼭 쓰지'라고 생각하고
신발이 잘 맞지 않아 물집이라도 생긴게 아닐까 걱정되기도 하고
제주도에선 그나마 숙소가 좋으니 잘 씻고 다니겠지 싶어서 안심도 되고
내일부턴 해남에서 행군 시작할텐데 힘들꺼 생각하니 또 맘이 아프네.
수통을 작은걸로 줘서 물 많이 먹는 현식이가 힘들까봐 또 미안하고
더울때 물 자꾸 먹으면 늘어지고 지치니까 목에 거는 수건을 적셔서
더울때마다 입 주위를 적셔주면 좋다고 하니까 잊지말고 꼭!!

다른 대원들이 엄마, 아빠한테 쓴글 읽으면서 괜히 울컥하고 있어..
밥 먹을때마다 아빠랑 현서랑 나랑 현식이 생각하면서 현식이오면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하고 얘기하곤 해.
잠자리 불편하고 먹거리 입에 맞지 않다고 투정 부리지 않을거라
믿고 어디서든 밝고 재미있는 친구로 다른 친구들에게 기억될꺼라 생각해
친구들 많이 사귀고 하루하루 소중하게 기억하고 힘들어도
잘 이겨낼꺼라 믿어..아무리 해도 부족한말은 현식이 보고싶다는거야!!
힘내 우리아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7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675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649
32769 국토 종단 빨리와라 누나야~ 김보경 2011.07.22 205
32768 국토 횡단 국민아들 윤도연♡ 윤도연 2011.07.22 530
32767 국토 종단 마니 보고싶은효경 심효경 2011.07.22 215
32766 국토 종단 사랑하는 울 성준아~ 배성준 2011.07.22 206
32765 유럽문화탐사 뽀통령, 성준성 .....4th 성준성 2011.07.22 247
32764 국토 횡단 사랑하는아들 평강아... 김평강 2011.07.22 267
32763 국토 횡단 국민아들 윤도연♡ 윤도연 2011.07.22 279
32762 국토 종단 씩씩한 딸들아! 정주현주 2011.07.22 195
32761 국토 종단 자랑스러운 민규애게 주민규 2011.07.22 207
32760 국토 횡단 동하야! 드디어 독도에 도착했구나~~^^ 이동하 2011.07.22 242
32759 국토 횡단 하늘이누나에게 문하늘 2011.07.22 313
32758 국토 종단 아들!! 아빠다.. 박현민 2011.07.22 219
» 국토 종단 5연대 10대대 씩씩한 조현식군~ 조현식 2011.07.22 280
32756 국토 종단 보고싶은 우리손자 성현에게 양성현 2011.07.22 179
32755 국토 종단 상묵 드디어 백록담에 오르다 상묵 아빠 2011.07.22 170
32754 유럽문화탐사 사랑하는 석현아 엄마야 윤석현 2011.07.22 225
32753 국토 종단 보고싶구나 아들... 김영진 2011.07.22 188
32752 국토 종단 고생한 선이에게 .. 김영선 2011.07.22 209
32751 국토 종단 백두에서 한라까지....(3) 정재영 2011.07.22 221
32750 국토 종단 진욱이를 보내면서.... 김진욱 2011.07.22 204
Board Pagination Prev 1 ... 489 490 491 492 493 494 495 496 497 498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