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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문화탐사
2011.08.19 17:53

민돌이

조회 수 434 댓글 0
사랑하는 동생아, 누님이시다.
잘 살고 있냐? 집에 네가 없으니 엄청 조용해서 새삼 허전하네.
이런 말 하기 좀 낯 부끄럽지만 보고 싶기도하고 심심하기도 하고.
누난 오늘 개학했는데 넌 유럽을 누비고 있구나, 부럽네.
누나 꿈이 배낭여행으로 유럽일주 하는 거잖냐.
네가 가기 싫다고 땡깡부렸을 때 사실 속으로 배부른 소리하고 있네 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다 부러워서 그런 거였단다.
말로는 고생하러 간거라고 한다지만 세상을 배우러 간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즐겁고 흥미롭고 또 보람 찬 일이냐.
그래서 누나가 질투 좀 했다. 아니, 사실 많이 했다. 흐흐흐흐.
어쨌든 이왕 돈들여서 갔으니 좋은 거 많이 보고 많이 배워서 제발 부탁이니 의젓해졌으면 좋겠구나.
아빠가 많이 보고 싶어해. 으음, 사실은 아빠보다 엄마가 더 보고 싶어하는 거 같아. ㅋㅋㅋㅋ
음, 나도 좀 보고 싶기도 하고. ㅋㅋㅋㅋ
아무튼 돌아오면 '좀' 착한 동생이 됬으면 좋겠으. 뭐, 전에도 착하긴 했지만 그래도.
그래, 다음 주에 봅세. 누님은 이만, 뿅!

P.S. 사랑하기는 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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