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아. 드디어 한라산에 올랐구나!!! 부산행 배를 타야하기에 한라산을 놓칠수도 있겠구나 걱정했는데 멋진 모습들을 보여주는 구나. 울 아들 그새 좀 까매진 것 같네. 엄마가 목에 꼭 감고 빼지 말라고 했던 수건도 잘 감고 있네. 아마 이 엄마가 이리 매일 쓰는 편지가 네게는 한꺼번에 가겠지. 단체사진에서도 아들 얼굴만 찾게 되는 구나. 매일 매일 조금씩 더 씩씩해 지는 모습 기대하마. 사진 찍을 때 맨날 뒤에 서지말고 앞에도 좀 나와 서렴. 이럴 땐 너무 점잖은 것 보단 막 설치는 것이 좋은 것이여...
엽아 누나다
사진보니까 처음보다 표정이 그래도 많이 나아진거같네 사진찍을때 꼭 정색하고 안찍어도 된다ㅋㅋㅋ거기 밥은 맛있어?
나도 한라산 가고싶다 나중에 누나랑도 같이 놀러가자
배타는 거는 어때? 멀미는 안하니까 다행이지만 그래도 많이 지치겠다
힘내서 열심히 걷고 살좀 쪄서 보자 ㅋㅋ!!!
엽아 누나다
사진보니까 처음보다 표정이 그래도 많이 나아진거같네 사진찍을때 꼭 정색하고 안찍어도 된다ㅋㅋㅋ거기 밥은 맛있어?
나도 한라산 가고싶다 나중에 누나랑도 같이 놀러가자
배타는 거는 어때? 멀미는 안하니까 다행이지만 그래도 많이 지치겠다
힘내서 열심히 걷고 살좀 쪄서 보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