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욱이에게..
욱아..잘하고있제...
니가 올라간 7/22일부터 여기 부산은 억수로 덥단다.
이제부터 불볕같은 더위가 시작된다고 하니..우리욱이가 잘견뎌낼수있을까하는 생각이 드는구나..
그래도 작년에 한번 다녀온경험이 있으니 잘견뎌낼수 있을거라고 아빠는 믿고있단다.
몸조심하고..
경민이가 형아가 보고싶다고 하는구나..
난중에 경민이가 직접 형아한테 편지를 쓰라고 할께..
수고하구...자주 편지를 쓰도록 할께...
우리 큰아들을 사랑하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