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아와 보낸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보고싶네...
학교가면 몇시간후면 돌아오지만...
오늘은 아니 며칠은 울 귀여운 아들이 오질 않겠네...
점심은 잘 먹었어?
이제 현충사로 출발했겠네...
많은거 보고 느끼고 생각해...
그리고 집에 왔을땐 예전과 다른 좀 더 의젓한 엄마의 귀여운 막내 아들이 되었음 좋겠다...
형은 걱정이 안되는데 용성인 약간 걱정이 되네...
작은 아들이라 그런가...
잘은 걸을런지...밥은 잘 먹을런지...잠은 잘 잘지...
하지만 지금 이순간 모든 걱정은 날려버린다...
엄마는 울 용성이를 믿으니까...
알지?엄마마음...
항상 엄마마음 이해해주고...딸노릇해주고...
손잡아 주고...안아주고...사랑한다 속삭여주고...
엄마는 늘 우리 용성이가 엄마아들로 태어나준걸 감사한다...
여긴 금방이라도 비가올거같네...
울아들 있는곳에 비가오지 않았음 좋겠다...
4박5일 그곳에서 많은걸 가슴으로 느끼고 ...
그 느낌 그대로 집에와서 새로운 모습과 마음가짐으로 변화하는 울 귀여운 아들이 되길바란다...
엄마는 최고보단 최선을~~~이란 말을 좋아하는데...
우리 아들도 그렇게 모든거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길바래...
항상 해피맨...김용성!!!
사랑한다...
멋진 아들로 거듭나서 엄마의 더 귀여운 아들로 영원하길 바래...
사랑하는 아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