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본격적으로 행군을 시작하고 있겠네.
날씨가 많이 덥다하니 덜컥 걱정이 되기도 한다.
지금도 잘하고 있지만 더 큰 사나이로 거듭나고 있을 아들
초등학교 마지막 학년에 커다란 추억이 될것이라 믿는다.
유재은 대장님을 비롯해서 대원들과 서로 돕고 의지하면서 그렇게 이겨내길 바란다.
보고 싶은 아들아 ~~~ 오늘도 화이팅!!!!! 아자아자 화이팅!!!!!!!!!!
다른 대원 가족이 올려놓은 글을 펌 해왔다 ^^ 잘 읽어 보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1. 신발끈을 꽉 묵어 주세요.
그렇다고 피가 안통할 정도는 아니고 밑에 부분부터 끈을 당겨서 발 전체가 신발 안에서 움직이지 않도록 꽉 묵어주세요. 물집은 발과 신발 바닥면의 마찰이 많아 질수록 생기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발을 고정해 주려고 신발끈을 꽉 묶어 달라고 하는 거구요 등산화 끈이 잘 풀릴 수 있으니 리본 고리 남는 부분을 한 번 더 막매듭으로 묶어 주시구요...^^
2. 아무리 힘들어도 발을 끌지 마세요.
발을 끌면 발 바닥면과 발과의 마찰이 많아져서 물집이 잡히기 쉽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지쳐도 발을 끌지 마세요.
최대한 11자 걸음이 되도록 신경 쓰세요 올바른 보행자세가 나오기 위해서랍니다.
3. 걷다가 쉬는 시간에는 반드시 발을 한번씩 마사지 해주세요.
신발을 벗고 발을 자주 마사지 해주면 물집도 예방할 수 있어요
4. 양말이 젖으면 바로바로 갈아 신어 주세요.
뽀송뽀송한 양말이 덜 미끄러진답니다.
양말이 땀에 젖었다 싶으면 바로 갈아 신어주세요 보통 아침에 걷기 시작하면 점심때쯤 한번 갈아 신어 주시는 것이 좋아요.
5. 조금이라도 아픈 부분이 생기면 바로 일회용 밴드를 붙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