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가만히 있어도 무지 덥다...이렇게 더운데 울아들은 하루종일 걸을텐데...
얼마나 힘이드니?? 혹시 발에 물집이 생기지는 않았는지 모르겠구나.
잘 참고 열심히 적응하고 있을거라 생각하니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
아들아!! 조금만더 너 자신에게 떳떳할수 있도록 힘을내고
이번 국토순례를 통해서 너 자신을 뒤돌아볼수있는 좋은 기회로 받아들였으면 좋겠다.
함께 지내는 대원들과도 잘 지내고 무사히 완주해서 멋진 모습으로
만나도록 하자.
아들 사랑한다.
하루하루 힘내고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아자아자 파이팅!!!
아들 돌아올때까지 호크 잘 돌보고 있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