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다 찬근아!
무더운 날씨속에서 냇가에서 물놀이하는 너희들 사진 올라온 것 보고
아빠도 같이 물속으로 참여하고 싶구나...
더운 서울을 떠나.....한적한 시골 마을을 산책하고 있다는 ....낙천적인 생각과.
학원 숙제에 늘 시달리는 집을 떠나 ........아무 생각없이 몸으로 즐긴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언제 시간가고 언제 서울가나 하는 빨리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이런 시간 다시 오기 힘든데....몸은 힘들고 피곤해도....먼 훗날....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거라는
생각으로 하루 하루...더 많이 고생하고...즐기를 바란다....
오늘은 홈페이지에 올라논 사진중에 찬근이 얼굴이 나오는 사진이 2장이나 있어서..
한번 보고 두번 보고....계속 보느냐고....아빠가 회사에서 일을 못했다....
자주 자주....사진으로 만이라도 출연해서 아빠..엄마..형아를 즐겁게 해줘라....
부럽더라..
초코파이 많이 맛있게 먹는것 같고...이것저것 간식 자주 먹는거 같아서..
떡볶이 도 맛있다고 하니 아빠도 먹고 싶고....
다 먹지 말고...조금은 아빠를 위해서 챙겨오는 아들이길.....
아들...오늘도 잘 자고...내일 씩씩하게 걷고....맛있게 식사하고...초코파이는 아빠를 위해서
베낭에 챙겨놓고....
이만 줄인다.....
보고싶다 아들..
보고싶다 찬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