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보고싶은 아들 성훈아~

 

연일 폭염으로 온 세상이 뜨거운데 한강종주하기 힘들지?

매일 밤 업데이트되는 소식들을 보면서 제일 먼저 우리 아들 사진 있나 훝어보고 일정들을 확인하며, 간혹 올라오는 네 얼굴을 보면서 울컥하기도 하지만, 많이 밝아진 네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네가 떠난 첫날 밤 영훈이는 형아가 보고싶다며 엉엉 울더니,

둘쨋 날에는 한참을 책상위에서 네게 편지를 써서 영훈이가 어버이날 만들어준 카네이션을 넣어서 포장하고는 네 책상위에 올려놨더라. 형아가 무지 보고 싶은가봐. 써놓은 카드를 보며 귀엽기도 했지만, 마음이 많이 뜨거웠었다.^^

 

엄마도 처음으로 성훈이와 떨어진 시간들을 보내며 많은 생각들을 해보았다.

그리고 엄마가 너무 성훈이를 이해해 주지 못하고 기다려 주지 못한것 같아 많이 미안했다.

 

한강종주하며 힘들고 어려운 시간들을 마음껏 즐기길 원하며, 때로는 하기싫고 맘에 안 들지라도 순종하는 마음으로 헌신하고 봉사하는 성훈이가 되길 바란다.  엄마도 지금 이곳 일산에서의 삶이 맘에 들지않고 힘들지만 순종하려고 한다. 네가 기도했던 오벳에돔의 가정이 우리 가정이라면 기꺼이 순종하자. 우리 아들 완주하고 3일 돌아오면 엄마가 꼭 안아줄께~

 

 

끝까지 힘내고 울 아들 홧팅*^^*

 

                                                                                           성훈이를 사랑하는 엄마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2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630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593
36249 한강종주 에이요>>>너희가 누규?? 용감한 대원들 !!!! 문호현 2012.07.27 245
36248 한강종주 이 또한 지나가리라~~ 문지수 2012.07.27 415
36247 유럽문화탐사 보고싶은 아들 태건아~!!! 주태건 2012.07.27 239
36246 한강종주 사랑하는 내새끼 형우야 서형우 2012.07.27 341
36245 유럽문화탐사 태건아 재미있냐~~~ 주태건 2012.07.27 266
36244 한강종주 명빈오빠 힘내.은비.은지.할머니.할아버지 장명빈할머니 2012.07.27 360
36243 한강종주 우리 아들 명빈 장명빈엄마 2012.07.27 291
36242 한강종주 백지후 화이팅! 백지후 2012.07.27 364
36241 한강종주 엄마가 지쳐서... 김유정 2012.07.27 166
36240 한강종주 1연대 2대대 허정연, 사랑하는 나의 딸 허정연 2012.07.27 447
36239 일반 3연대 6대대 박상은 오빠에게 박상은동생 2012.07.27 758
36238 한강종주 사랑하는 연수. 도욱에게 김연수.김도욱 엄마 2012.07.27 313
36237 한강종주 전승준 대원에게 전승준 2012.07.27 258
36236 한강종주 사랑하는 아들 딩동댕 임동민가족 2012.07.27 260
36235 한강종주 민영, 많이 컷네^^ 차민영 2012.07.27 334
36234 한강종주 사랑하는 유정아 김유정 2012.07.26 153
» 한강종주 11연대 22대대 이성훈에게 이성훈 2012.07.26 180
36232 한강종주 철아 안병철 2012.07.26 157
36231 한강종주 정형준 형준 엄마 2012.07.26 156
36230 한강종주 아들쭌아~!!!너무 그립고 보고싶구나 강준구 2012.07.26 156
Board Pagination Prev 1 ... 315 316 317 318 319 320 321 322 323 324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