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사무실에 출근해서 컴퓨터를 켜고 어제 우리 정우가 걸어왔던 길과 강 그리고 산을 보면서 우리아들이
얼마나 힘든일을 해내고 있는지 새삼 느끼고 있단다...그래서 우리 아들이 참 많이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어 ..
정우야 벌써 한강 종주를 시작한지 거의 일주일이 흘렸네 .... 시간 참 빠르지 ?
아빠 생각엔 우리 정우가 많은걸 생각하고 느껴서 집을 나서던 순간 보다 훨씬 더 성장해 있을거라 믿어..
정우야 ..이제 일주일 남았네 ...
남은 시간동안 건강하고 ..재미있게 놀다와 ...
사랑한다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