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아 !!
엄마야.... 사진속의 울 아들 브이를한 환한 미소가 엄마 맘도 환하게 비춰주는구나..
사진속 건강한 보습을 보니 대원들 모두 대견스럽다...
이젠 울 성준이가 너무너무 보고싶어진다.. 매일매일 사진만 자꾸자꾸 보게되네~
울 아들도 엄마 보고 싶을까..??? ㅎㅎ
기대 이상으로 열심히 하는 모습 엄마는 흐뭇하다..
조금은 피곤한 기색이 있지만 꿋꿋이 잘 해쳐나가는 성준이가 고맙구나...
오늘이 5일째 걷는날이구나.. 아마 발도 다리도 많이 아플거야..
그래도 오늘 하루 보람있게 보냈다고 생각하니 성준이 너도 스스로 대견하지..?
잘했다...아들 성준아..^^
아마 어제보다는 오늘 더 많이 컸을 거라고 믿는다..엄마는..
나를 다스리고 하고싶은것을 억제하고 힘든것을 참아가며 더 성숙한 성준이가 되는거야..
지금 그 느낌...항상 가지고 앞으로 어려운 일이 생기면 견뎌 내는 힘으로 쓰길 바래...
좀 힘들겠지만 끝까지 잘해 주기 바란다....
내일도 11연대 대원들과 추억에 남을 행군이 되기를.....화이팅 하자...
아들 보고 싶으다...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