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잘지내고있나..너의 근황은 매일매일 올라는 탐험일지에서 확인을 하고있단다.
보니까 우리아들 얼굴이 보이길래 참으로 좋았단다..
날씨가 상당히 덥재..그래도 하루종일 걷지는 않고 오침시간도 주고한다니까 다행이더구나..
욱이가 가는데도 덥겠지만..
부산은 더덥단다..요즘 중부지방보다는 남부지방이 폭염으로 상당히 고생이 많단다.
지금 이글을 쓰고있는시간에도 아빠등에는 땀이 흐르고있구..매일 이어지는 열대야때문에 힘들고 말이지.
그래도 우리아들보다는 낫다는 생각으로 지내고있단다..
욱아..이제 횡단도 절반이 지났구나..갈때는 언제 지나가나하는 생각이었는데 말이지.
남은기간동안 몸조심하고...재미있게 지내고 오렴..
너희들이 활동을 하는 모습을 일지로 읽다보면 참으로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든단다..
그럼 오늘도 더운데 고생하고..다음에도 또 글을 올릴께..
우리 큰아들을 사랑하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