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순아 ! 3일후면 집으로 돌아오겠구나.....ㅎㅎㅎ
처음엔 시간이 무척 느리게 가는것 같았는에 벌써 남은 날이 지난날 보다 훨씬 적어젔다.
오늘은 스냅사진에서 지순 얼굴을 두번이나 보았다.^^
아버지의 기도를 하나님이 들어 주셨나? ㅋㅋ
너의 건강한 모습을 보고 나니 아침부터 기분이 참 좋다. 오늘 뭔가 좋은일이 생기려나?
탐험일지를 보니 어제는 야간행군도 했더구나.
엄청 졸렸을 텐데...밤하늘의 별자리...새벽이 오는 모습.....
어땠는지?
그동안 울 아들이 얼마나 많이 자랐을까? 기대가 된다...
또 얼마나 까매져서 오려나?
남은 기간 동안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다 돌아오렴.
오면 엄마가 맛있는것 많이 해줄께
팔월의 첫날에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