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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종주
2012.08.02 01:30

어이~아들~~!!

조회 수 636 댓글 0

오늘은 어디쯤 왔을까?

어제가 경기도 여주를 지났으니, 오늘은 구리쯤일까?

경기도 표지판을 보며 환호했다던 너희들만큼이나

어제 탐험소식을 읽은 부모님들의 댓글이며 반응또한

술렁술렁 대단했단다.

다들 종주의 마지막,

끝까지 멋지게 해내고 있는 자식들에게

한없는 자랑스러움과 대겸함을 느끼며

온몸으로 감동을 느끼셨으리라 생각해.

물론 엄마도 그러했고...

 

어제 엄마는

새벽 기차를 타고 서울엘 다녀왔어.

12시가 넘는 늦은 시간에야 외할아버지 댁에 돌아올 수 있었구...

바??? 심사위원 세미나를 받고 자격 시험도 쳤단다.

어제 하루 바짝 긴장하고 힘들기도 했지만

느낀것도, 배운것도 많았던 하루였어.

비니 네가 없는 하루하루들이 무지 바쁘기도 했지만

네가  보낼 시간들을 생각하며 비니가 없는 시간들을 잘 보내보자 하며

엄마도 노력 많이 했다는거...

 

어느덧 종주도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는데...

 

이 즈음 비니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친구들과 투닥거리기도 했을테지만

그동안 알게 모르게 끈끈한 정이 들었다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이해하게 되고 너그러워지고

여유로와진다고...

그러다 보니 배려하는 법을 배웠다고...

투덜거리기 보단 일단 도전해보고 실패하도라도

다시 시작할 용기와 마음가짐이 생기게 됐다고...

늘 고마움을 표현할 줄 아는 마음을 배웠다고...

 

돌아온 비니에게서는

아마도 이런 마음의 내음이 나지 않을까 해.

 

어이~ 아들!!

끝까지 다치지 말고 건강하게 알지?

친구들과도 의리 잊지말구,

대장님 말씀은 하늘인거...알지?

그리고,

여기까지 해 온 비니 너!!!

충분히 자랑스럽고 멋지다는거 알지??

 

어이~ 아들!!

 

8월3일 한강 시민공원에서 엄마보거든

뚱~ 하지말고 엄마한번 꼭 안아주지 안을래?

사랑한다...내 아들

 

참!

두PD님 -  빈! 끝까지 화이팅이야!!

 

은정고모 - 빈아! 장하다. 끝까지 건강하게 알제?

                    내년에는 꼭 막창 사주꾸마!!

 

외할아버지 - 경빈이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다. 사랑한다!!

 

외할머니 - 경빈이 퐈~이팅~~!!

 

이상은 비니를 응원하는 분들의 인사말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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