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아~토요일(4일)부터 컴퓨터에 오류가 있어 글을 올리지 못했어ㅠㅠ
엄청 궁금했는데 사진이 올라와 있어 기뻤어 처음엔 정색이더니 수영장에선 밝은 표정이라
좀 안심이야 유진인 웃는 모습이 젤 이쁘니까 웃으며 재미있는 표정으로 찰칵!
우린 토요일 아빠, 엄마, 유정이와 CGV에서 '새미의 어드벤쳐2'봤어 아이유 목소리가 귀엽더라
엄마는 김수현 나오는 도둑들 보고싶었지만....요즘 모든걸 유정이한테 맞춰주고 있어
거기서 맛있는 거 사먹었어? 사고 싶은거 있음 사와~사진도 네가 잘~찍고 있지?
유진이랑 빨리 전화통화하고 싶당~궁금해~
어제 네가 좋아하는 멘붕스쿨 잼나게 봤어 널 위해 갸루상 대사 알려줄께 친구들에게 해봐~너 잘하잖아~
독특한 갸루화장을 짙게 하고 짧은 교복치마를 입은 갸루상 설정의 박성호는 외모뿐만 아니라 황당한 주장으로도 웃음을 자아냈다.
혈액형이 뭐냐는 교사 송준근의 질문에 갸루상은 “피가 없으무니다.”고 주장했다. “사람이 피가 없다는게 말이 되냐”는 질문엔 “사람이 아니무니다. 이 갸루상은 피도 눈물도 없으무니다”라고 덧붙였다.
송준근은 “우리 학교에 외국인 특별전형으로 들어왔냐”는 질문에도 특별전형도 일반전형도 아니라고 대답했다. 갸루상은 “아직 입학하지 않았으무니다”고 말해 송준근을 멘붕시켰다.
갸루상은 “하지만 이 갸루상 이 학교에 꼭 입학하고 싶스무니다”고 말했다. “입학해서 제일 먼저 해보고 싶은게 뭐냐”는 질문에는 “입학하고 자퇴하고 싶스무니다”고 답했다. 멘탈붕괴돼 “입학하고 자퇴하는 사람이 어딨냐”는 송준근의 외침엔 천연덕스럽게 “사람이 아니무니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용히 무언가를 뚫어지게 바라보는 아빠와 아들
계속 바라봄....
또 계속 바라봄...
띵~(전자레인지 띵소리)
먹자~!!ㅋㅋㅋ
아빠와 아들이 배달된 냉면을 먹는다. 아들이 빨리 먹은후 고개를 갸우뚱하며
"아빠, 냉면맛이 이상해 상했나봐 아빠것도 그런지 한번 먹어볼께"
"어디서 개수작이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