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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04 22:27

GO GO CHOI JAE HO

조회 수 1715 추천 수 0 댓글 0
!!!!재호야!!!
니가 출발 한지 하루가 지났구나
오늘 날씨가 무척 더웠는데 거기는 어뗐니?
태어나서 오늘이 제일 많이 걸은것 같은데 힘들지 않았니?
집에 있을 때 거의 방에만 있었는데 방에 네가 없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허전하구나
힘든 일인 줄 알면서도 안간다고 하지않고 기꺼이 국토종단에 나서줘서 엄마는
재호가 대견 했단다.역사책을 좋아하는 우리 재호가 옛날 선조들을 생각하면서
한 선비가 되어서 그길을 걷는다고생각하면 조금 힘이 덜 들지 않을까 생각되는구나.
me.too.
hahaha 지금 이글은 재욱이형님이 쓰고 있단다.
형아뭐해 빨리와 형아가 없으니 뭔가가 허전해
힘들지 않아? 이건 내이 메일아 답장해줘 awodnra@netian.com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잘 돌아 보고와 친구도 많이 사귀어라 엄마는
우리큰아뜰 재호가 항상 믿음직 하고 자랑스럽단다 재호가 가있는 동안 엄마도
toefl열심히 공부하고 운동도 많이 할게 잘자라.
엄마랑재욱이랑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