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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04 14:38

연희언니 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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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언니 오늘갔네.. 내 수진이다.언니가 이걸볼때는 계속 걷고 있겠구나.
갑자기 언니가 없으니깐 쓸쓸하다.
내가 그렇게 스키복 가지고 가라고 캤는데 안가지고 갔제..
순화언니는 입고 갔더구만...언니 또 후회할 걸....ㅋ바보야 얼어 죽고싶나? 등신
가서 가족의 소중함 뼈저리게 느끼고 온나...알긋제..
그리고 물의 소중함도 언니는 물 함부로써서 그런 것 좀 알아야 된다.ㅋㅋ
가서 대장님 말씀 잘 듣고 열심히 해봐라..언니는 의외로 강해서 할 수 있을 거다.ㅋㅋ
가서 얼어 죽지 만 말고 꼭 열심히 걸어서 온나..알긋제...
언니 집에 오는 날에 나는 꽃동네 가지 싶다.14일부터16일까지간다.
언니 그리고 거기가서 내보고 싶다고 울지말고 또 지혼자 처박혀 있지말고 친구많이 사겨서 온나...알았제..대장님들 하고도 말 많이하고 알읏제..
그리고 내가 기도 해주께...아...그리고 언니 성격 좀 고쳐서 온나
대대장되면은 목소리크게 열심히하고 애들 잘 챙겨주고...
마음 잡아서 온낼..인제 공부해야지..안그렀나?
같다 와서는 공부 만 열심히해랠...
경북궁까지 열심히 걸어서 엄마한테 강한 모습을 보여줘라..ㅋ
사랑한댈..ㅋ
그럼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