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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하고 사서함에 들어가니 우리 아들 목소리가 나오더라
참말 반갑다아
근데 힘들어서 그런지 목소리가 너무 작아 아쉽다

아들아
시작이 반이라고 행군한지도 벌써 며칠이 지났구나
다음에 그 길을 지나갈때 네가 걸어서 지나간 길을 밟아보면
참 뿌듯할거다
지금은 지치고 힘들지만
좀 시간이 지나면 좋은 경험으로 네 마음을 자라게 할거다
동생들은 오빠가 보고싶다고 해야하는데
그렇지가 않다
평상시에 잘 해주면 좋을텐데...
아니면 할머니댁에서 즐거워서인가 보다
토요일날 데리러 간다니 일요일날 데리러 오란다
하루라도 더 있고 싶어서...
아들아
준비해간 옆서는 아직 쓰지 못했니?
매일 우편함을 열어보아도 소식도
없어서
건강하게 잘지내다 경북궁에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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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2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630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594
1009 일반 우석목소리 반가운거~ 별장지기 2002.07.30 226
1008 일반 호진이 보아라 file 호진아빠 2002.07.30 244
1007 일반 나의아들 호진이보아라 file 호진아빠 2002.07.30 229
1006 일반 머리에는 땀 가슴에는 봉사 임창업 2002.07.30 253
1005 일반 이제는 즐거운 행군이기를... 산아. 허산이 집에서 2002.07.30 337
» 일반 장하다 아들 형택아 엄마 2002.07.30 173
1003 일반 동우야~~힘내!! 누나가 2002.07.30 223
1002 일반 구리빛얼굴이되어있을 엄마딸 윤영아! 전순옥 2002.07.30 275
1001 일반 화이팅!!!김지희.지용 엄마 아빠가 2002.07.30 229
1000 일반 전라도에 입성 엄마가 2002.07.30 193
999 일반 보고싶은 아들 태훈아 미첼 2002.07.30 276
998 일반 아들종혁이에게 아빠가 2002.07.30 214
997 일반 아들종력이에게 아빠가 2002.07.30 171
996 일반 앗!!우리아들 순영이의 목소리다.! 수넝아~~ 엄마 김미옥 2002.07.30 223
995 일반 은령,의형에게 별장지기 2002.07.30 361
994 일반 사랑하는 아들 명진에게~~^^ 향진 2002.07.30 211
993 일반 전~~원식!!! 짜작짜 짝짝 아빠가 2002.07.30 231
992 일반 어떼, 할만하지? 준희야! 엄마 2002.07.30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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