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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아~
오늘아침에 너의 씩씩한 목소리가 녹음된 방송을 통해
들을 수 있었어~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께서 새벽부터 전화를 하셔서 오늘 너의
목소리가 녹음되어있다고 전화를 하셨어~
엄마, 아빠는 물론이고 누나,할머니,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는
너가 지금 어디쯤 걷고 있을까 생각하시며
날마다 전화를 하여 너의 상황을 엄마한테 알려주고계신단다.
엄마는 너를 서울역에서 떠나보낸후 하루하루 시간시간이
지루하고 허전한 날들을 보내고 있단다.
장한아들아~~
발에 물집은 얼마나 잡혔으며 또 얼마나 아픈지를 생각하면
엄마는 가슴이 저려온단다..
그래두 조금만 더 용기를 갖고 힘을내렴..
경복궁에서 우리장한아들과 감격스런 만남을 기대하며
몇일 더 손꼽아 기다려보자...
엄마는 이만 쓸꼐...
용이를 애타게 기다리며...엄마가...
용아~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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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77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674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648
39449 일반 누나에게 박소은 2003.01.23 157
39448 일반 사랑하는 용아 정의용 2003.01.23 223
» 일반 장한 아들아♡ 정의용 2003.01.23 187
39446 일반 의용아~~~~~~ 정의용 2003.01.23 159
39445 일반 장하다 구범아? 신구범 2003.01.23 273
39444 일반 이현배보거라2 이현배아빠 2003.01.23 365
39443 일반 보고 싶은 영기 오빠에게 과천초 문영기 2003.01.23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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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41 일반 애인같은 아들에게... 범수엄마 2003.01.23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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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39 일반 멋진 한길이에게 박한길 2003.01.24 119
39438 일반 경복궁아 빨리 내 앞으로...(보성생각) 보성에미 2003.01.24 305
39437 일반 장하다 신구범 고모가 2003.01.24 176
39436 일반 염군!힘들땐 펑펑 울어버려라. 사랑하는 엄마가 2003.01.24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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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30 일반 빵속에 잉어 넣어줄께 박한길 2003.01.24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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