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우야 작은외숙모의 글을보니 반갑지? 어때, 힘들지? 네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보는 고생일거야, 그치? 이번여행을 하면서 많은걸 생각하고 느끼게 될거야.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그 나이 만큼 세상을 보게되는거라고 외숙모는 생각해. 상우가 중학생이 되면서 말도 좀 없어지고 얼굴이 밝지가 않았어. 왜그럴까 중학생이 되면서 생각이 많아졌니? 그렇다면 이번기회로 중1 만큼의 생각만하고 즐겁게 지내다 밝은 얼굴로 왔으면 좋겠다. 지금 서울은 너무너무 덥다. 거기도 엄청덥지? 더위 안먹게 몸조심하고 추억거리도 많이 만들고 기억의 한페이지를 장식할 그런 여행이 되었음해. 씩씩하고 당당하고 밝은 모습으로 돌아와야해. 돌아오면 작은 외삼촌하고 상윤이도 함께 밥먹으로 가줘야지 F.G.I. ㅋㅋ... 상윤이가 기대하고 있던데 ㅋㅋ
어쨌든 힘들겠지만 즐거운 여행이 되었음 좋겠다 상우야. 안녕
어쨌든 힘들겠지만 즐거운 여행이 되었음 좋겠다 상우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