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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가 지난밤에는 야간 행군을 했구나.

비에 젖은 양말, 무거워질대로 무거워진 신발, 한걸음 걸음 내딛기가 싶지 않았을 텐데.... 아빠가 했던 말이 생각났지.( 땡볕을 걷는게 비올때 걷는것보다 훨-낫다 고...) 노란 판초우룰 입고 비속을 걷고 있는 너희들 모습이 대견스럽고 귀엽기까 지 하구나. 누나와 나는 네에게 듣고 싶은 애기가 너무 않다. 꼭꼭 기억해덨다가 우리가 심심하다고 하면 하나씩하나씩 들여줘야돼. ..... 

 준호야!다음에는 자전거로 횡단하는것은 어떠니? (이걸 또하라고, 끔찍해....)


논산을 지날때 우리생각많이 났지? 할머니도 네생각 하고있을거야
첫걸음이 힘들었지만  벌써 한양이 눈앞에 있네. 조금만 더 힘을 내자  매일 기도 하고 있다. 어와 너의대원들 모두 모두무사히 종단을 마칠수 있도록

아자 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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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816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230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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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46 일반 자랑스런 아들을 기다리며 홍사준 2004.08.05 145
9945 일반 카운트다운-3 김강인 2004.08.05 146
9944 일반 무지개 길 윤태건 2004.08.05 173
9943 일반 끝까지 진배야 김진배 2004.08.05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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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8 일반 Re..여행 아닌 탐험입니다요~ 시원한 바람 2004.08.05 147
» 일반 금쪽같은 내새끼 전준호 2004.08.05 268
9936 일반 짧고도 긴 엽서 한장! 장석경 2004.08.05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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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3 일반 항상 믿음직스러운 우리 아이들에게 이지우,이지훈 2004.08.05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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