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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딸아
힘들지는 않니?
엄마, 아빠 없는 여행은 어떠니?
너무 힘들어서 우리 딸이 울고나 있고 있는 건 아닌지...
너랑 이렇게 오래 떨어져 보기는 처음이구나
엄마는 하루에도 수십번 아니 하루종일 너 생각을 한다
좀전에 자려고 샤워하다가 네 생각이 또 나서 샤워하는 것이 미안했단다
맛있는 밥먹는 것도 미안하고, 편안한 곳에서 잠자는 것도 미안하고...
하루에도 여러번 탐험연맹 사이트에 접속한단다
다른 아이들의 글을 보며 너의 생활을 미루어 짐작하고 있다
지금까지 살아오며 가장 힘들고 어려운 일을 네가 지금 겪는 것 같구나
힘들지만 잘 견뎌 내리라 믿는다
너는 오랫동안 여행으로 단련된 몸과 정신력 이지않니?
힘든 만큼 얻는 것이 많으리라 생각해
네 인생에서 좋은 경험이 될거야
너 자신을 많이 생각해봐. 네가 누군지, 어떻게 살아 왔는지, 또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엄마는 너를 믿어
엄마도 너랑 떨어져 있는 지금, 많은 생각을 하는 기회로 삼을께
우리, 8월 9일 밝은 얼굴로 만나자
너무 너무 사랑한다 , 금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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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54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57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621
29029 일반 원빈아 끝까지 힘내자 한원빈 2005.07.30 261
29028 일반 사랑스런 아들에게 김권수 2005.07.30 127
29027 일반 쎄카막께 그을린 아들아 서영민 2005.07.30 338
29026 일반 진훈 생일축하한다 김진훈 2005.07.30 201
29025 일반 라뎅(라승용)에게! 라승용 2005.07.30 187
29024 일반 듬직한 형에게 심형보 2005.07.30 183
29023 일반 병현이의 순간순간은 엄마의 감동..... 박병현 2005.07.30 256
29022 일반 도보 여행은? 김정수 2005.07.30 163
29021 일반 Re..핸섬해진 경태를 그려보며~~~ 임경태 2005.08.01 285
29020 일반 핸섬해진 경태를 그려보며~~~ 임경태 2005.07.30 202
29019 일반 씩씩한 손자 화이팅!! 황재승 2005.07.30 247
29018 일반 장하다. 우재야 이우재 2005.07.30 197
29017 일반 아들아 보고싶다 류용현 2005.07.30 151
29016 일반 박한울에게 ㅋ ㅋ 박한울 2005.07.30 297
29015 일반 아들에게 전하는 말 ★전주찬★ 2005.07.30 128
29014 일반 장하구나 이훈/수연 2005.07.30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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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사랑하는 딸아 강금단 2005.07.30 145
29011 일반 파이팅 전주찬!! ★전주찬★ 2005.07.30 257
29010 일반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착한딸 신애에게 최신애 2005.07.30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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