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덕호야
여기는 비가 많이 왔는데 듣자니 그곳은 날씨가 좋다고 하더구나.
13시간이나 되는 긴 시간 배를 탄것도 처음이지?
멀미는 하지 않았니?
오늘쯤은 제주도에 있겠구나.
연안부두에서 앞으로 어떤 고생이 하게 될지 상상도 하지 못하고 떠나는 너의 뒷모습을 보며 마음이 많이 아팠단다.
광교산을 오르는 것도 힘들어 하던 너였기에 17일이나 되는 긴 여행을 제대로 마치고 올 수 있을 것인지. 
짐을 잘 챙기고 다닐지.
샌들도 작아보이고 신발도 새것이라 물집은 생기지 않을런지.
엄마 이런 걱정들 하지 않아도 되지?
엄마가 요즘에 부쩍 잔소리도 많이 하고 너는 엄마가 너를 믿지 못한다고 불평을 하지만 엄마는 마음 깊이 너를 믿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너는 엄마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잖니.
너를 믿지 못한다면 이 여행도 보내지도 못했겠지.
덕호야, 이제 한 학기만 보내면 중학생이 되는구나. 이제는 어린이가 아니라 청소년이 되는거야.
이번 여행을 통해 많은 것을 얻기를 바란다. 무엇을 얻을지는 덕호만 알겠지.
엄마는 덕호가 이 여행을 무사히 끝내고 씩씩하게 웃으며 돌아올 날을 기다릴게.
덕호, 화이팅!!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57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97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967
17429 일반 준형이 씩씩하게 잘 해나가고 있니.(명단에 ... 현준형 2006.07.29 200
17428 일반 역시 내 아들은 멋져( 1연대 1대대 한상덕) 한상덕 2006.07.29 247
17427 일반 경현아 이제 반밖에 안남았다 , 힘내라 박경현 2006.07.29 181
17426 일반 이호종안녕 ㅋㅋㅋㅋ 이호종 2006.07.29 174
17425 일반 ★우가차가 아빠다★ 신용욱 2006.07.29 210
17424 일반 나의 사랑 석가을 2006.07.29 156
17423 일반 건강하게 그리고 잘하고 있지.. 송낙민 2006.07.29 142
17422 일반 50%는 달성했다. 백계삼 2006.07.29 130
17421 일반 사랑하는 아들들에게 사명이 평화 2006.07.29 117
17420 일반 내일을 향해 아자! 석가을 2006.07.29 121
» 일반 덕호야 잘지내지? 황덕호 2006.07.29 361
17418 일반 사랑하는 아들 준혁아! 홍준혁 2006.07.29 137
17417 일반 다인이언니~~~ 박다인대원 2006.07.29 202
17416 일반 준혁아!잘지내고있니? 홍준혁 2006.07.28 246
17415 일반 이번에도... 안성원 2006.07.28 115
17414 일반 외숙모가 박지원 2006.07.28 424
17413 일반 수민아 보와라~ 김수민 2006.07.28 133
17412 일반 사랑하는 호종아 이호종 2006.07.28 126
17411 일반 진주는 잘 있더냐? 신용욱 2006.07.28 137
17410 일반 윤찬에게~ 남윤찬 2006.07.28 127
Board Pagination Prev 1 ... 1256 1257 1258 1259 1260 1261 1262 1263 1264 1265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