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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나의 아들 정음아!
다리에 물집이 생겨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을 거라 생각된다.
혼자서 아픔을 견디어야 하는 인내심을 먼저 배워야 할 것이다.

국토대장경을 겪으면서 나의 아들 정음이가 느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두 발을 준것은 
한 발은 혼자서 독립적으로 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고,
또 다른 발은 남을 위해 봉사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라고 주신 발이라고  이 이빠는 생각한다.

엄마, 아빠, 정음, 정진, 정민 그리고 투투 까지 우리는 한 가족이고  서로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위대한 가족이라는 것도 잊지말아라.

그리고,
자랑스럽고, 고귀한 내 아들 정음이를 이세상에 보내주신 하나님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합니다.

멋진 나의 아들 정음이  홧팅!  ......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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