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째(1.21)

 앨리스 스프링스를 향하여...   아침에 일어나, 체크아웃을 먼저 한뒤 아침식사를 하였다...
내일이 설날이지만 가지고 온 떡이 상하기 전에 먹으려고, 라면과 함께 떡라면 국을 끓여 먹었다...
멀리 외국에서 떡국을 먹으니 대원들은 미리 한살을 먹은 셈이다..모두들 한살 더 먹으며 한 학년씩 더 올라가는 것을 자축하며 새해 복많이 받으라고 덕담을 나누었다...
내일 설날은 버스에서 맞이 하기때문에 미리 준비한것이다,,,

버스터미널에 가서 한국에서 끊어온 버스 패스를 교환한뒤 앨리스 스프링스행 죄석을 예매했다..오늘 저녁 6시 30분에 출발하면 내일 아침 9시에 도착하는 장장 1,500km의 장거리 이다..
다시 숙소로 돌아온 대원들은 짐을 놓고 시내 탐사를 한 뒤 숙소로 돌아왔다..
버스 타기 전까지 휴식을 취한 뒤 터미널로 갈 계획이다...

내일이면 호주의 배꼽이라 불리우는 에어즈 록을 보게 될 것이다..
호주에서도 오지로 유명한 사막 한 가운데의 멋진 자연 풍경을 보게 될 대원들은 벌써 기대에 부풀어 있다...

---인터넷이 가능한곳에서는 자주 자주 소식을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지만 점점 오지로 들어 갈수록 부득이하게 소식이 늦어질수도 있으니 이점 양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