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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17 12:20

큰 엄마

조회 수 162 댓글 0
한길아 무척 춥고 힘들지
어제 밀양를 지나 갔는데 집에 갔서 밥좀먹고가지 그랜니
한길아 부산은 오늘 무척 따뜻하다
그래도 힘들지
발에 물집은 생기지 않아는지 궁금하구나
한길아 너희의 용감하고 씩씩한 모습을 친구 형님 동생들
한데 잘 전해라
인기 완싸 해라
하이팅*********하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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