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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준아 안녕????????????

오늘은 어떤 하루를 보냈는지 궁금하구나
오늘 날씨가 무척이나 뜨겁더구나
뜨거운 햇빛아래 무거운 배낭을 메고 행군 할 승준이를 생각하니 안타깝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한단다.

그런데 왜 승준이는 엄마 아빠에게 편지를 쓰지 않는지 궁금하네???
다른 친구들은 인터넷에 편지가 올라 오는데 승준이의 편지는 아무리 기다려도
올라오지 않아 모두들 궁금해 하고 있단다.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 또 얼마나 힘들었는지, 재미는 있는지 승준이의 생활
모든것이 다 궁금하단다.
너의 편지를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으니깐 편지좀 보내라

이제 일주일의 일정이 남아 있구나
아무쪼록 건강하고 잘 지내기 바란다.

-- 아빠로 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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