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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 고은아!
걱정하지 말라는 고은이가 적어놓은 편지 읽고
또 읽고도 모자라 엄마 가방에 넣어 놓았단다.
고은이 보구 싶을때 읽을려구.
지금쯤 배에서 잠이 들었겠지.
고은이가 없어니까 집이 텅빈것 같애.
엄마는 잠이오지 않아 다른 아이들이 적어놓은 글을 읽어보았단다
물론 힘들때도 있겠지만 우리 고은이는 잘 할수있을꺼야!
참, 항상 수통에 물채우는것 잊지마.
힘내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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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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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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