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들에게

윤경 윤진이에게
무더위에 행군 잘하고 있다니 기쁘구나
건강은 괜찮은지 무척궁금하구나
이곳 가족들도 건강히 잘지내고 있단다.
윤진이 전화방송 들었는데 아무말이 없어서 걱정이 된다.
너희들 보내놓고 걱정이되어 엄마 아빠도 하루하루 힘겹게 보내고 있지만, 너희들은 엄마아빠보다 10배 100배 더 힘들거라 생각하면 가슴이 무척 아프다.
하지만 윤경 윤진이가 지금은 죽을만큼 힘들지 모르지만
행군을 완주하고 하루하루 지내면서 보람과 희망을 느낄거야
모든일에 적극적이고 자신감을 가지고 모든일에 임하리라
믿는다탐험대원으로 행동하고 완주한 모습은 살아가면서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이든다.
행군하면서 좋은생각 앞으로 커서 무엇을 학것인가를 생각하고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정해서 돌아오면 좋겠다.
너희들 이편지받아볼때면 전주쯤 오고있겠지
엄마 설악산인데 p.c 방에서 글올리고 윤경이가 쓴 편지
읽어보았다. 소식들으니 윤경이가 대견하고 자랑스럽네
사랑하는딸
집에오면 사이좋게 잘지내고 언제나 행복하게지내자.
고모,작은아빠 모든가족들이 윤경이윤진이를 자랑스럽게 생각들 하고
계신단다. 작은 고모는 너희들이 돌아오면 좋은곳에 데리고 간다고
하더라 기대해도좋단다.
너희들 경복궁에 마중나갈때 시원한 얼음물이랑 맛있는것
준비해서 나가마
그리고 수원에서 서울까지는 버스를 타고 올라올거야
수원까지만 이를 악물고오너라
너희들 만나는날까지 지치지말고 힘내어 경복궁까지 완주하자
화이팅 아자아자 화이팅


설악산에서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