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킅아들 화이팅

아들 안녕
출발하는것 못봐서 엄마가 너무 미안해
세부에 갔다가 어제밤늦게 도착했단다
건우는 생각보다 힘드나봐 통통한 건우의 뱃살이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단다
그리고 얼굴도 반쪽이 되어버렸어
그래도 씩씩하게 잘 견디고 생활하는걸보니
너무나 대견하게 보이더라
우리 큰아들 동생도 이렇게 잘생활하는데
형으로서 우리아들도 힘내기바래
한발한발땔때마다 힘들고 지치겠지만 나중에 이 세상을
살아가는동안 큰힘이되고 위로가 될거야 아마도......
친구도 많이 사귀고 돌아올때 같은조 었던 친구 연락처 꼭 메모해와라
우리아들 내일이 생일인데 엄마가 못챙겨줘서 미안하고
돌아오면 생일 파티 근사하게 해줄께!정말정말 사랑해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