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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 잘 도착하였다는 소식은 전화 사서함으로, 인터넷으로 모두 듣고 보고 있단다. 무척 더운 날씨라 매우 걱정이 된다. 그 무거운 배낭을 어깨에 매고 걸어나갈 때 엄만 순간적으로 '보내지 말까?'하는 약한 생각도 했었단다. 엄마 눈에는 네가 아직도 너무 어리고 애기 같게만 느껴지기 때문 일꺼야.
그러나 거뜬히 배낭을 매고 걸어나가는 널 보며 엄만 '기우였구나!'싶었어.
8일간의 대장정을 무사히 잘 마치고 조금은 큰 모습으로 돌아올 널 기대하고 있을께. 가기 전에 엄마가 얘기했지. 기왕 하기로 한 일 즐거운 마음으로 기껍게 하자고. 엄만 우리 아들을 믿어. 아주 늠름한 모습으로 훌륭히 마치고 돌아 올 수 있으리라고. 너무 힘겨워 하는 친구가 있으면 같이 독려하면서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도와주렴. 한사람의 낙오자도, 부상자도 없이 행복하고 의미있는 시간들이 되어 질 수 있도록 엄만 기도할께. 사랑한다.아들 그리고 모든 참가자 아들,딸들아,아자 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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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26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62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592
12409 일반 동미♡힘내 ㅋㅋㅋ 김동미 2005.07.26 230
12408 일반 ♡관희에게♡ 정관희 2005.07.26 134
12407 일반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렴 정수교 2005.07.26 148
12406 일반 창준 화이팅 백창준 2005.07.26 203
12405 일반 사랑하는 짱에게 박현규 2005.07.26 166
12404 일반 사랑하는 딸 나린아!!! 원나린 2005.07.26 153
12403 일반 김수환 , 김수민 !! 화이팅!!!! 박달초 김수환/수민 2005.07.26 185
» 일반 사랑하는 아들 승하 전승하 2005.07.26 148
12401 일반 사랑하는 (조카)준보에게 심준보 2005.07.26 150
12400 일반 첫째날을 무사히 마쳐서 고맙구나 신동준 2005.07.26 176
12399 일반 사랑하는 아들 형보에게 심형보 2005.07.26 178
12398 일반 씩씩한 우리 아들 세연!! 김세연 2005.07.26 169
12397 일반 씩씩하고 늠늠한 내아들! 이시영 2005.07.26 331
12396 일반 자랑스런 우리아들 정찬엽 2005.07.26 129
12395 일반 피할수 없다면 즐겨봐요~♬ 이건주 2005.07.26 480
12394 일반 오빠 나 예쁜 동생 혜린이 최병선 2005.07.26 223
12393 일반 소중한 나의딸 지혜야~ 문원중3박지혜 2005.07.26 209
12392 일반 사랑하는 딸 민정아 이민정 2005.07.26 222
12391 일반 사랑하는 아들아 ! 서문 지훈 2005.07.26 131
12390 일반 진훈의 장도에 붙여 김진훈 2005.07.26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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